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 (후기정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 (후기정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영화관객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제는 위드 코로나로 영화관을 예전처럼 방문할 수 있게 되었지만 만들어진 영화들이 많지 않아서 이 대목인 연말에도 이렇습니다. 할 개봉 영화들이 많지 않네요. 이 썰렁한 영화관의 대체 서비스로 큰 인기를 얻은 것이 넷플릭스입니다. 2022년 현재 해 넷플릭스를 딱 1달 정도 중단하고 총 11개월 동안 계속해서 보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볼만한 콘텐츠가 많아서 영화 블로거화 되어가고 있는 저에게는 끊임 없는 포스팅 재료를 제공해주고 있네요. 연마다 연말에 내가 본 영화 중 올해의 영화 리스트를 만들고는 했는데 올해는 넷플릭스만 따로 모아서 소개할까 합니다.


줄거리
줄거리


줄거리

재일교포 2세로 한국 내 이름은 김광일인 오다. 신이치로가 팬티만 입고 길바닥에 누워 자고 있습니다. 자고 있는 신이치로 앞에 길복순은 청소부 유니폼을 입고 나타납니다. 잠에서 깬 신이치로는 길복순에게 너 뭐냐며 왜 잠들었을 때 죽이지 않았냐고 묻자 길복순은 신이치로에게 가운과 칼을 던저주며 한판 붙자 이야기합니다. 신이치로와 길복순의 싸움에서 길복순이 밀리자 길복순은 신이치로에게 무기 좀 바꾸자 이야기합니다. 승낙한 신이치로는 허공에 칼을 휘두르며 사무라이 포즈를 잡는다.

그 순간 날라온 신이치로 가슴에 총알 한 발이 명중합니다. 길복순은 마트 문 닫을 시간이라며 도끼를 버리고 총을 들고 와 신이치로를 쏴버린다. 다음날 신이치로의 죽음은 아홉시 뉴스에 소개됩니다. 차민희는 길복순이 총으로 신이치로를 죽이것은 바람에 조용히 처리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후기
후기

후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길복순의 감독은 변성현감독으로 이번이 5차례 영화로 길복순, 킹메이커, 불한당 등 최근 동안 3개 영화가 설경구 배우와 함께 찍었더라고요.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 배우가 서로 스타일이 참비슷한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튜브 및 광고를 워낙 적지않게 했지만 개인적으로 여성 액션물을 좋아하진 않아서 기대가 크진 않았지만 전도연의 연기실력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첫 황정민과의 대결씬은 볼만했다. 뭔가 손도끼와 일본도의 액션이 어색했지만 똘끼넘치는 황정민의 역할을 재대로 감초역할을 해서 영화의 시작부분에 시선을 끌기엔 좋았다.

킬러들의 죽음은 슬프지않고 사람을 죽이것은 행위가 재미인 설정으로 킬러들과의 액션씬이 너무 가볍게 보여서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길복순영화의 소소한 유머들이 내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지 흐름이 부서지는 느낌이었다.

2위. 에놀라 홈즈2
2위. 에놀라 홈즈2

2위. 에놀라 홈즈2

형보다. 나은 아우가 있습니다. 전작보다. 2배는 더 재미있고 의미도 있습니다. 1편에서는 탐정 드라마라고 하기엔 너무 어수선한 느낌이었지만 2편은 잘샌긴 홈즈 오빠(헨리 카빌 분)와 여동생 에놀라가 손을 성냥공장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이 아주 짜릿합니다. 액션은 전편보다. 좀 줄었지만 대신 성냥공장 여성 노동자의 파업이라는 실제 사건을 설득력 뒷받침한 바 있는 여성 노동 인권에 관한 메시지도 아주 잘 담았습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연기도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모든 면에서 1편보다. 더 좋은 2편입니다.

언컷젬스

아담 샌들러는 전 지구 최고의 몸값을 뽐내는 코미디 배우였다가 거의 퇴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발전 없이 끊임 없는 자가 복제를 거듭하는 아담샌들러 표 코미디가 이제는 시들해졌던 것이죠. 그런데요 뜻밖의 영화에서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월드 클래스 급 연기를 선보입니다. 욕망으로 희번덕거리는 그의 눈빛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녕 뛰어난 배우가 만든 뛰어난 영화입니다.

씨비스트

역시 비교적 최신작으로 가족과 함께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용이 나오는 그 영화와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그 드라마틱한 관계의 변화는 숱한 재가공ㆍ재이용 속에서도 늘 묘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합니다. 모두가 함께 재밌게 볼 만한 작품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역시 가족들과 모여 앉아 볼 만한 영화로 클라우스도 함께 추천합니다.

선방했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내 영화들은 솔직히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엄청난 자본과 함께 표현의 자유가 무제한으로 주어지는 것은 좋았으나 절제가 없어 완성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요 이 작품은 영화적 욕심과 완성도를 위한 절제 속에서 멋지게 줄타기를 해냅니다. 다만 이 줄타기의 역량이 최후반부까지 이어졌으면 더욱 좋은 영화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관련 FAQ 항상 묻는 질문

줄거리

재일교포 2세로 한국 내 이름은 김광일인 오다.

후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길복순의 감독은 변성현감독으로 이번이 5차례 영화로 길복순, 킹메이커, 불한당 등 최근 동안 3개 영화가 설경구 배우와 함께 찍었더라고요.

2위 에놀라 홈즈2

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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