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 후 회복기간, 관리방법, 첫 배변 시 통증, 운동

치질 수술 후 회복기간, 관리방법, 첫 배변 시 통증, 운동

수술 당일 퇴원2022년 10월 13일 후 오후 4시 정도에 혼자서 퇴원 수속을 밟으면서, 커다란 검은 색 비닐봉지에 구매물품좌욕기, 거즈, 식이섬유을 집어넣고 과 수술후 관리 요령 안내문, 수술동의서 사본, 진료비 영수증, 등등 영수증 등 서류도 비닐봉지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처방전은 손에 들고 약국으로 갔습니다. 최근 IT가 많이 발달한 것이 맞는지 약국에서도 사람보다도 처방전의 QR코드를 읽어서 접수해 주는 키오스크가 먼저 마중을 나와 있었네요. 지시대로 처방전을 키오스크에서 접수를 하고 처방전 원문서는 약사님께 드리니, 잠시 후에 약사님이 3일 치 약이며, 1일 3회, 식후 30분에 약을 먹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약봉투를 보았더니 알약이 5개인데 그중에 하나는 변부피를 증가시킴으로써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돕는 약이라고 써있는 것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수술 후 2차 진료2022년 10월 20일

조심스럽게 약도 잘먹고 수술 후 관리요령에도 충실하였지만, 변을 볼 때 때때로 피가 같이 나왔어요. 물론 통증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견딜만한 수준이라서 진통제를 별도로 먹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수술 후 관리요령에 보니 피가 날 수 도 있다고 적혔고, 지혈이 되는지가 중요한데, 저는 바로 지혈이 잘 되어서 별도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좌욕은 하루에 23번은 꼭 하였습니다.

진료일에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 선생님께 이야기를 하니,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좌욕을 많이 하고 물을 많이 먹으라고 알려주십니다. 비용결제를 하면서 간호사분께 운동을 하는 것에 에 관해 물어보니 무거운 것을 드는 것처럼 항문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은 하면 안 되고, 살살 걷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조금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수술 후 3차 진료2022년 10월 27일

매일 3끼 식사를 하고, 식사는 채소와 야채 위주로 미역국이나 시금치 된장국을 먹었습니다. 식이섬유차전자피도 매일 먹었습니다. 어느날부터인가 변을 보는 것이 조금 힘들다빡빡하다라는 느낌이 들고 하루에 1번 변을 보는 것에서 점점 시간이 뒤로 가서 어떤 날에는 2일에 한 번을 보게 되어 많이 힘들다고 의사 선생님과 안내를 하였는데, 변머리가 딱딱해지지 않게 물과 채소 과일 이런 것을 많이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잘못되어서 항문이 찢어지면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바짝 긴장을 하면서, 1주일 치 약을 받아서 집으로 왔고 걷는 운동도 지속해서 하고, 의도적으로 채소, 과일 등을 많이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루에 1번 변을 보는 루틴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치질수술 후 패혈증 발생 사건의 쟁점

1 K의원이 치질 수술 후 감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복막염, 패혈증 등의 증세를 발생하게 한 과실이 있는지 여부. 2 환자가 수술 후 발생한 복통, 혈변 및 발열 등에 관하여 치료를 했음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 경우에서 전원조치를 하지 않은 잘못이 있는지 여부. 만약 환자의 증상에 관하여 보존적 처치를 하며 경과를 관찰하다가 다시 증세가 심해진 경우에서 의료진이 전원 조치를 게을리했다면 의료상 과실에 해당한다고 볼 있습니다.

3 의료진은 치질수술을 하기 전에 수술 후 통증, 출혈, 재발, 감염, 패혈증 발생 가능성 등에 관하여 충분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환자로 하여금 수술을 받을 것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수술 후 4차 진료2022년 11월 3일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매끼 식사를 하고 야채와 과일 등을 위주로 식사를 하는 생활을 하니 마치 도를 닦는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날도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께 상태 검사를 받고 1주일치 약을 더 받아서 귀가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지금까지는 아주 순조롭고, 분비된 물질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 완치되는 것이라 하였고, 문제가 없으면 다시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진료실을 나섰고, 간호사분들께도 인사를 했습니다.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뻤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