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투자를 결정할 지표들 (소비자물가지수CPI)

2 투자를 결정할 지표들 (소비자물가지수CPI)

경제금융단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물가의 상승 혹은 하락을 측정하는 경제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국가나 지역의 가계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일련의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반영합니다. CPI는 경제 분석가, 정책 결정자, 기업, 투자자 등 여러가지 이해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CPI는 가격 인덱스로서 사용되며, 일정 기간 동안 일련의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추적합니다. 이를 위해 CPI는 선택한 기준 연도의 가격을 100으로 설정하고, 다른 연도의 가격을 상대적으로 비교합니다.

그러니까 CPI 값은 기준 연도에 비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냅니다. CPI는 여러 가지 범주의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식료품, 주택, 교통, 의료, 교육 등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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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올랐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였던 1998년 11월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물가가 이렇게 급격하게 오르면 가계의 소비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경기둔화가 지속될 우려가 깊습니다. 그래서 급격한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였는데요.

미국의 경우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9.1%로 급등하면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다보니 미국의 기준금리도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크게 다가올 수가 있고,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물가를 잡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은 국민들의 대출이자부담을 높여 가계의 소득을 줄어들게 만들어서 소비가 위축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물가지수 계산

한국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여 공표합니다. 현재 통계청은 전국 37개 도시에서 총 481개의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구입가격을 조사하며 기준시점인 2010년의 소비자물가수준을 100으로 한 지수 형태로 작성 및 공표하고 있습니다. 물가 조사와 지수 산출은 통계청이 하고있지만, 한국은행이 5년에 한 번씩 소비자물가지수 산출에 포함되는 물품을 선정하기 때문에 5년마다. 지수가 100으로 리셋되며, 한국은행에서는 가계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01 이상인 것들 중에서 500개의 물품을 선정하고 여기에 가중치를 설정하기 때문에 거래량이 극히 드문 물품은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기준이 되는 때를 100으로 놓고 비교시점의 물가수준이 얼마나 되는가에 대한 상대적인 크기를 표시한 것입니다.

최근 한국의 물가상승률 변화

최근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7월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 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1년 6월 2.3 이후 25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소폭 상승한 뒤,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 등으로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2. 한국의 물가상승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한국의 물가상승률이 둔화한 주요 요인은 석유류 가격의 하락입니다. 석유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5.9% 하락하면서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석유류 가격 하락은 공업제품과 전기·가스·수도 가격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반면, 폭우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CPI 수치를 산출하는 방법은 도시의 가구에서 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는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여 바스켓바구니을 꾸리고 구성품목들의 물가변동을 중요도에 따라 가중평균 내어 평균값을 구출하는 것입니다. 각 나라마다. CPI의 구성품목과 중요도가 조금씩 다르며, 한국과 미국의 경우 아래 파이차트와 같습니다. 미국 CPI는 800여 가지의 품목을 통해 계산되며 주거가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13에 해당합니다.

3월 품목성질별 소비자물가지수

품목성질별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10.431.2로 품목성질에 따라 양상이 달랐습니다. 상승률 상위 3개 품목성질은 석유류, 축산물, 외식으로 각각 31.2, 7.6, 6.6 상승했습니다. 그중 석유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13.8에 달해 한 달 만에 물가가 급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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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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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여 공표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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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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