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화초를 이용한 화병인테리어로 봄을 즐기는방법

실내화초를 이용한 화병인테리어로 봄을 즐기는방법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취미를 가지는 것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45년 동안 화초를 키우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풀어 보겠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고 집안 일과 본인의 일도 하면서 사느라 책을 읽고 영화를 틈틈이 보는 것외에는 할 수 있는 취미는 없었답니다.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니까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되었고,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고 싶었으나 남편의 심한 반대로 키울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유튜브로 화초키우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화초 가꾸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화초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피어올랐죠. 근처에 있는 화원에 가서 예뻐보이는 꽃들이란 꽃은 다.

사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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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작은 우주

꽃은 작은 우주

셀 수조차 없는 수많은 꽃과 나무들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섬세하심을 보여 주는 증거들입니다.

작은 꽃부터 큰 꽃까지 빛깔과 모양, 향기, 생김새가 모두 다릅니다. 암술과 수술, 꽃잎과 꽃받침과 꽃대로 이루어진 그 아름다움이 매번 때를 맞추어 피어나는 오묘한 신비는 볼수록 신기합니다. 콩알만 한 작은 꽃 한 송이도 바로 우주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제가 꽃을 즐겨차는 이유입니다.

B. 비교적 키우기 쉬운 화초

제 경험으로는 뱅갈 고무나무, 떡갈 고무나무, 카틀레야, 무늬 아마릴리스, 꽃기린, 녹보수, 알로카시아 등은 아무렇게나 놔둬도 잘 큽니다. 녹보수는 반그늘에서 잘 큽니다. 간접 광이 있는 실내에서도 잘 자랍니다. 그리고, 녹보수를 제외하고는 남향집인 경우 겨울 동안 베란다에 두어도 괜찮습니다. 뱅갈 고무나무와 녹보수는 잘라서 물꽂이를 하여 뿌리를 내려 화분에 심으면 잘 자랍니다. 물꽂이는 약 1달 정도 하면 뿌리가 나옵니다.

A. 키우기 어려웠던 화초

외부에서 본 보기 좋은 화초가 있다면 내 집 베란다에 두고 자주 보고 싶다는 바람으로 베란다에 들이지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시들시들하거나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가을에 붉은 잎으로 변해 나뭇잎이 떨어지지 않고 겨울 내내 붉은 잎을 보여 주는 남천이 탐이 나서 화분 2 개를 사서 키운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천은 살아 있기는 하나 줄기가 아래로 처지고 가을에는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지도 않았습니다.

햇빛을 충분히 쐬며, 바람에 흔들리고 비 맞으며, 쌀쌀한 겨울을 나는 자연환경에서 자리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초봄이면 보기 좋은 꽃을 피우던 아잘레아 2종류는 뜨거운 베란다.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말라죽었습니다. (1종은 생존 중)백합도 저에게는 어렵습니다. 2018년도에 화려하게 꽃 피웠던 백합 4-5종류는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전부 죽었습니다.

욕심 내려놓기

2018년 저희 집 베란다는 화려했습니다. 한련화, 베들레헴, 백합, 매발톱, 크로산드라, 부겐베리아, 수레국화, 풍접초, 백일홍, 낮달맞이 꽃, 아잘레아, 카틀레야, 알로카시아, 뱅갈 고무나무, 떡갈 고무나무, 꽃기린 붉은색과 흰색. 무늬 아마릴리스, 황금 마삭줄, 오색 마삭줄 등등, 많은 화초가 있었습니다. 풍접초는 실외와 별반 다르지 않게 잘 자랐으나 백일홍과 수레국화는 겨우 외목대로 꽃을 피웠고, 낮달맞이꽃도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차차 힘을 잃더니 결국은 죽고 말았습니다.

백합도 원인을 알 수도 없게 죽고는 후손들만 남겨 두었습니다. 아잘레아 3종 중 2종도 죽었습니다. 2018년 후 남천, 녹보수, 군자란 등, 다른 화초를 입양해서 키웠습니다만 남천은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실패했습니다. 그 후 저의 욕심을 내려놓자고 생각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화초는?

첫 번째는 제라늄이죠. 주변 화원에서 사다가 키우시다가 익숙해지면 온라인으로 유럽 제라늄 같은 조금 더 비싸지만 꽃이 너무나 보기 좋은 제라늄들도 한 번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병충해에도 엄청 강해요. 벌레가 생기는 걸 본 적이 없네요. 두 번째는 몬테스 테라입니다. 이 아이는 사진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잎이 넓고 잎 가운데가 찢어져 있어서 굉장히 낯선 느낌이 드는 식물입니다. 거실에 놔두면 분위기가 확 바뀐답니다.

엄청 잘 자라고 관리도 너무 쉬워요. 물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견딘답니다. 새로운 잎이 생겨날 때 너무 신기하니까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수도 있어요. 세 번째는 행운목이랑 돈나무도 잘 자라고 크게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니 키우기 편하고 풍수적으로도 좋다고 하니 하나쯤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고사리 종류들인데요. 보스턴고사리 종류는 키우기도 쉽고 너무 풍성하게 자라니까 아름답기 그지없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꽃은 작은 우주

셀 수조차 없는 수많은 꽃과 나무들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섬세하심을 보여 주는 증거들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B 비교적 키우기 쉬운

제 경험으로는 뱅갈 고무나무, 떡갈 고무나무, 카틀레야, 무늬 아마릴리스, 꽃기린, 녹보수, 알로카시아 등은 아무렇게나 놔둬도 잘 큽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 키우기 어려웠던 화초

외부에서 본 보기 좋은 화초가 있다면 내 집 베란다에 두고 자주 보고 싶다는 바람으로 베란다에 들이지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시들시들하거나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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