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블루투스 코덱 심사숙고하는 Bluetooth Tweaker 사용 방법

윈도우11 블루투스 코덱 심사숙고하는 Bluetooth Tweaker 사용 방법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 이제 입문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음질 좋은 이어폰 찾고 있었는데, 이전에 썻던 유선 이어폰도 소니 제품이라 똑같이 소니 물건을 골라봤습니다. 소니 무선 물건 중에 WF 제품이 있고 WH 제품이 나뉘어져 있었으나 WF는 무선 이어폰 WH는 무선 헤드셋 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성능은 헤드셋이 월등히 높지만 밖에서도 사용할거라 이어폰으로 골라봤습니다. 무선 이어폰 시장이 재빠르게 성장하면서 각 회사에서는 여러가지 물건을 출시하고 있었으나 왜 하필 소니를 골랐느냐? 소니는 코덱 프로그램 중 LDAC이라 불리는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을 오직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데오 코덱에는 여러가지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LDAC 그리고 활성화

LDAC은 소니에서 개발한 음원 코덱 소프트웨어입니다. 소니 음원 제품들은 대다수가 HiRes AUDIO를 지원하는데 소니에서 개발한 디지털 무손실 압축 기술을 말합니다. 오디오 원음 그대로 들을 수 있다는 혜택이 있었으나 이 기술을 무선으로 전시하기 위해 개발한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이 LDAC 코덱입니다. 만약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이용자라면 LDAC을 활성화하기 위해 몇 가지 절차 순서가 있습니다.

위 사진을 첨부드렸다시피 갤럭시 블루투스 설정으로 들어가 먼저 옵션부터 켜야합니다. 이 옵션이 켜져 있지 않으면 개발자 옵션으로 들어가도 LDAC 항목은 회색 처리되어 활성화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 설정으로 들어가 개발자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빠르게 도착하기를

이제 이 두 녀석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우선으로 두 제품이 서로 호환이 잘 되는지가 핵심입니다. 서로 연결이 안 되면 낭패입니다. 설령 장착이 되어도 제대로 인식이 되는지도 미지수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시도를 해 본 사람이 없더군요. 아니 분명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고 시도한 분들은 있을겁니다. 사안은 그분들이 후기글을 남기지 않은 것이겠죠. 그러니 저가 한 번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만약 원하는대로 서로 호환도 잘 되고 aptXLL 코덱으로 연결까지 완벽하게 잘 되어 지연이 거의 없는 빈틈없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탄생된다면 얼마나 기쁜 일이겠습니까?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aptXHD 레이턴시 체감은?

뭐 이렇게된거 우선은 aptXHD로 연결해 쭉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aptXHD 코덱으로는 영상 혹은 게임을 하기에는 다소 부적합합니다. 물론 다른 코덱 대비 레이턴시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음질도 준수합니다. 허나 딱 거기까지입니다. 영화를 시청하는 경우 인물의 입모양과 대사가 살짝이라도 맞지 않으면 씽크 밀린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싱크 밀림이 몰입도를 방해하죠. 네. aptXHD는 몰입도를 방해합니다.

물론 이건 꽤나 주관적 영역입니다. 검색해보니 어떤 분들은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고 하시는분이 계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순 음악 감상용이라면 아주 좋습니다. 이론적으로 30ms 이하의 레이턴시라고 하는데 절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GHz RF 무선 방식이 30ms 수준입니다. aptXHD는 이것보다는 좀 더 밀려요. 확실합니다.

사용 방법

재부팅 완료 후 Bluetooth Tweaker를 실행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텐데 먼저 1번에 있는 자신의 블루투스 이어폰 모델명을 선택합니다. 저는 갤럭시 버즈2를 선택하면 되는거죠. 그러면 오른쪽에 여러 정보들이 나올텐데 3번의 녹색으로 표시된 옵션은 아마 바로 보이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므로 2번의 Refresh CODEC Infomation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이후에 3번의 CODEC selected by Windows 라는 항목이 활성화 될 것입니다.

확인 결과 녹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처럼 현재 갤럭시 버즈2는 제 PC와 AAC 코덱 방식으로 연결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윈도우 자체적으로 뭔가 확인하는 방법이 있을 줄 알았는데 별도 유틸리티를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어쨌든 올바르게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므로 이 정도의 시간 투자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