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 한국의료재단 건강검진 비수면(생) 위 내시경

ifc 한국의료재단 건강검진 비수면(생) 위 내시경

위내시경 비수면과 수면내시경에 대한 후기입니다. 지금까지 잦은 속 쓰림과 위통이 있어왔지만 내시경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만 40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위내시경이 포함되어 있어 첫 내시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나이는 40대 후반이고 두 번의 다른 내시경을 경험해보았습니다. 비수면내시경과 수면내시경의 장단점 비교해 보겠습니다. 몇년전 만 40세 된 친구와 같이 감정을 단단히 먹고 첫 위내시경을 하러 내과를 방문했습니다.

동네 작은 내과였고 위내시경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방문하였는데 설명해 주시는 간호사분께서 왜 그런지 비수면 내시경의 좋은 점을 계속 끝없이 말하십니다. 비수면 내시경 별거 아니라고 합니다. 고민하는 나와는 달리 친구는 벌써 결정했습니다.


수면 내시경
수면 내시경

수면 내시경

최근 대장내시경과 한꺼번에 진행하기 위해 위검진도 수면내시경으로 결정했습니다. 위내시경을 2년마다. 하기로 되어있지만 자주 하고 싶지 않은 검사이기 때문에 첫 내시경 후 몇 년이 지나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문명의 혜택을 받기로 했습니다. 바로 수면내시경 혹시나 검사직후 마취에서 덜 깨서 헛소리나 소리를 지르지 않을까 내심 걱정도 되고 마취를 하는 것에 대하여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대장내시경과 같이하느라 속을 계속 비워대고 물도 못 마시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간호사선생님이 자 마취 들어갑니다. 3 2 1 하고 나서 잠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내시경하면서 내는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비몽사몽 계속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깨어보니 회복 침대에 누워져 있었습니다.

장점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모든 것이 진행되어 있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골치아픈 일들이 싹 해결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비수면 위내시경 장단점
비수면 위내시경 장단점

비수면 위내시경 장단점

과거부터 지금까지 위 내시경을 할 때는 비수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건강검진을 시작할 때 위 내시경이라는 것을 해주는게 좋은데 비수면과 수면이 있다, 하지만 수면은 일종의 마취사실상 마취는 아니고 진정제라고 합니다. 워낙 소량을 투입해서 사람에게 무해하지만, 도중에 살짝 고통을 느낄 수는 있다고 함를 하는 것이라고 정리를 해줬습니다. 그래서 멋도 모르고 굳이 마취까지 할 필요가 있겠나 싶어서 비수면으로 하겠습니다하고 지금까지 비수면으로 하게 됐네요. 그 당시 간호사였는지 안내해 주시는 분이 사실 비수면으로도 많이 하고 할 만하다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제가 고통을 어느정도 잘 참는 편입니다.

수면내시경 vs 비수면내시경
수면내시경 vs 비수면내시경

수면내시경 vs 비수면내시경

수면내시경은 수면유도제를 주사해 환자를 진정 상태로 만들어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검사 당시 환자의 의식은 깨어 있지만 진정제 효과로 대부분의 검사 과정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이 상태를 수면상태로 착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면내시경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면내시경 사고는 진정제 대신 마취제를 이용한 상태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에는 마취제가 아닌 진정제를 사용하지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취제는 급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고, 수검자가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무리한 검사로 이어질 수 있어 장 천공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진정제의 경우 검사 도중 통증을 호소할 수 있어 무리한 검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수면 내시경 후기

비수면 내시경은 어깨를 다친 상태에서 내시경을 진행하게 되어 수면상태에서 힘을 주거나 과격하게 움직이게 되면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비수면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허리디스크나 어깨, 팔이 다친 환자들에게는 비수면을 권하는 것 같습니다.

위내시경부터 진행하게 되며 소요시간은 대부분 3~5분 정도입니다. 입에 마취제 같은 스프레이를 입안에 뿌리고 개구기 물린 상태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내시경이 삽입되는 순간부터 심한 헛구역질이 나오며 숨쉬기가 힘들어집니다. 식도, 십이지장, 위로 향하는 구간마다. 호흡조절을 지시해 주시며 숨을 참는 구간도 있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비수면에 대한 고통도 몰랐지만 다행스럽게도 삽입 시간이 짧아 참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다면 선택은?

사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민의 여지없이 수면 내시경으로 선택을 많이 하시죠? 마취약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대장내시경도 비수면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없거나 알레르기반응만 아니라면 비수면 내시경시 조금 비인간다움 모습도 보여야 하고 구역질의 고통이 있으므로 5분이라도 그 순간은 피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다면 수면 내시경으로 선택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수면 내시경

최근 대장내시경과 한꺼번에 진행하기 위해 위검진도 수면내시경으로 결정했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비수면 위내시경 장단점

과거부터 지금까지 위 내시경을 할 때는 비수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면내시경 vs

수면내시경은 수면유도제를 주사해 환자를 진정 상태로 만들어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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